- 임상시험서 100% 예방효과
- 12-15세 본격 접종 시작
- 가을학기 앞두고 본격 접종 시작
미 식품의약안전국(FDA)이 가을학기를 앞두고 12-15세의 화이자 백신 사용을 긴급승인한 가운데 텍사스에서도 13일(목)부터 청소년 백신접종이 가능해졌다.
백신접종 초기와는 달리 현재는 멀리 갈 필요도 없고, 예약없이도 쉽게 접종이 가능하다.
가장 쉬운 장소는 거주지역 인근의 CVS나 월그린 같은 약국과 월마트, 코스트코와 같은 식료품 유통매장이다. 이들 업체에서는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제공한다.
한동안 예약없이도 백신 접종이 가능할 정도로 수요가 줄었지만, 청소년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Dougherty’s 약국의 던 마쉬어(Dawn Moshier) 약사는 NBC DFW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구할 수 없었던 초창기 때처럼 예약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며 “백신을 맞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백신접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Dougherty’s 약국은 15일(토)까지 하루 200명 가량의 백신 접종자 예약이 꽉 차 있다.
텍사스 안전보건국은 12-15세 청소년들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동의는 구도 또는 서명으로 할 수 있다.
코로나 19에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세가 대부분이었던 청소년 연령층의 백신 접종은 정상적인 교육 시스템으로의 복귀를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 전파력을 억제해 집단면역에 빠르게 다달을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DA에 따르면 4월말 기준으로 11세-17세 청소년의 코로나 감염은 150만건에 달한다.
화이자는 지난 3월 말 미국 내 12-15세 청소년 2,2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100%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힌 바 있다.
화이자 외에 미국에서 승인된 모더나와 존슨앤존슨 백신은 18세 이상만 접종할 수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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