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민주평통 사무처 영상공모전 싹쓸이
- 브이로그 공모전 대상·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
- 평화통일 노래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 과시
이번엔 최우수상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가 주최한 영상 공모전마다 대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던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이번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아무거나 챌린지 ‘대상’, 2021 브이로그 공모전 ‘대상’과 ‘우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2021 해외 평화 통일 노래 경연대회’는 한국의 민주평통 사무처가 전 세계 43개 협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일노래 개사대회’다. 평통 사무처가 전문 작곡가에게 의뢰해 만든 곡에 가사를 바꾸어 노래를 불러 영상 비디오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화) 오후 8시(달라스 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입상작 발표 및 시상식에서 달라스는 높은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총 34편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는 11개 협의회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영예의 대상은 호주 협의회에 돌아갔고, 달라스협의회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 협의회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동남아 서부 협의회, 모스크바 협의회, 뉴질랜드 협의회가 이름을 올렸고, 장려상은 시카고 협의회, 중국 선양 협의회, 충국 칭다오 협의회가 선정됐으며, 애틀랜타 협의회와 베이징 협의회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가사·영상·유튜브 조회수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발됐으며, 전문 심사위원 5인이 심사를 맡았다.
△ 최우수상을 받은 달라스 협의회 출품작 ‘파워풀 원 코리아(Powerful One Korea)’
이번 경연대회에 달라스 협의회는 ‘파워풀 원 코리아(Powerful One Korea)’를 제목으로 한 영상을 출품했다.
‘통일로 강해진 대한민국’ ‘하나되어 강력해진 한반도’의 메시지를 담은 ‘파워풀 원 코리아(Powerful One Korea)’는 서울에서 떠나 반나절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평양이 있듯, 통일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노랫말 속에 우회적으로 담았다.
노래 녹음에만 8명이 참여했고, 뮤직 비디오에 등장한 인물만 60명이 넘는다. 여기에 ‘One Korea’를 염원하는 외국인들 9명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까지 더해져 전체 출품 영상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참여를 자랑한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달라스 협의회가 ‘파워풀 원 코리아(POWERFUL ONE KOREA)’라는 제목처럼 힘이 넘치고 유쾌한 영상을 제작하여 ‘2021 해외 자문위원 브이로그 공모전 대상’에 이어 이번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은 “영상을 준비하면서 통일의 기쁨을 미리 맛보았고, 하나된 한반도의 힘을 우리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며 “민주평통 19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전 세계 해외 협의회가 하나되어 같지만 다른 노래에, 다르지만 하나된 감성으로, 다 함께 통일을 노래했다는 게 가슴 벅차게 감동스럽다. 달라스협의회가 받은 수상의 기쁨을 이번 경연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협의회, 모든 참가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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