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카운티, 마스크 착용 의무화…위반시 벌금 1천불
- 달라스·태런카운티 ISD “학교에서 마스크 써야”
-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 ‘즉각 반발’…법정 공방
8월 12일(목) 0시부터 달라스 카운티 내 모든 기업과 학교, 회사, 공공시설 및 건물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달라스 카운티 긴급명령에 따라 모든 데이케어, 공립학교 및 공공기관, 사업체 등에서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위반 시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달라스 카운티 시의회 의장인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판사는 11일(수) 오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골자로 한 긴급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가 발동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 행정명령에 불복하며 개학을 앞둔 샌안토니오 베어 카운티 교육구(ISD)가 ‘학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채택한 것에 대해 베어 카운티 법원이 ‘합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지 하루만에 나온 결정이다.
베어 카운티 ISD 외에 달라스 카운티 ISD와 태런카운티 ISD에서도 주정부 방침에 반기를 들며 ‘학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결정한 바 있다.
달라스 카운티 신규 행정명령과 태런카운티 ISD 결정에 따라 학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는 학군은 다음과 같다.
Dallas County
- Carrollton-Farmers Branch ISD
- Cedar Hill ISD
- Coppell ISD
- Dallas ISD
- DeSoto ISD
- Duncanville ISD
- Garland ISD
- Grand Prairie ISD
- Highland Park ISD
- Irving ISD
- Lancaster ISD
- Mesquite ISD
- Richardson ISD
- Sunnyvale ISD
Tarrant County
- Crowley ISD
- Everman ISD
- Fort Worth ISD
그러나 달라스 카운티의 긴급행정명령은 시행하자마자 법적 소송에 휘말리는 난관에 봉착했다.
달라스 카운티가 내린 긴급 행정명령에 즉각적으로 반발한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달라스 카운티가 마스크 착용 긴급 행정명령을 발표한 지 몇시간 되지 않아 법원에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애벗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의무화를 금지한 행정명령에 불복종한 교육구나 공립대학, 지방정부 공무원은 법정에 회부될 것”이라고 공언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선택한 지방 정부와 기관 및 학교를 거칠게 압박하고 있다.
애벗 주지사는 “달라스 카운티 젠킨스 판사의 행정명령은 상위법인 텍사스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지역의 권한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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