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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확진 나흘만에 ‘음성’

by admin

 

  • 리제네론 단일 클론 항체 치료
  • “백신 덕분에 증상 경미”

 

텍사스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법으로 막으며 기본적인 방역조치 마저 거부하고 있는 그렉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나흘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지난 21일(토)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백신 덕분에 감염 증상이 짧고 경미했다고 들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애보트 주지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17일(화).

마크 미너 텍사스 주 대변인에 따르면 애보트 주지사는 그동안 매일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보트 주지사가 수백여명이 참석한 북텍사스 공화당 행사에 참석한 뒤 하루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주지사는 확진 즉시 리제네론(Regeneron)의 단일 클론 항체 치료를 받아왔다. 리제네론 항체 치료는 확진 후 중증 환자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제공하는 치료법이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양성반응을 보인 초기, 아무런 증상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치료를 받은 4일간 어떤 증상을 겪었는지 밝히지 않았다.

텍사스는 현재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고조에 달했던 1월 수치에 근접하며 확진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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