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승 총장 일행 달라스에서 한양대 동문들과 교류
-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모교 발전 토대
- 이강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도 달라스 방문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이 달라스를 방문, 동문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모교발전의 토대로 삼았다.
지난 2일(화) 코요테릿지 골프클럽(Coyote Ridge Golf Club)에서는 한양대학교 북텍사스 총동문회(회장 이강일) 주최로 ‘김우승 총장 달라스 방문 환영 및 텍사스 총동문회’가 개최됐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황희준 대외협력처장과 함께 달라스를 찾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현 서울기독대학교 이강평 총장이 동문자격으로 한국에서 날아와 자리를 함께 했다.
이강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홍성지 UNT 교수의 ‘교가 제창’ △김종열 장로의 개회기도 △박성신 국악협회 회장의 참가자 소개 △최명섭 후원회장의 환영사 등 북텍사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양대 동문들이 대거 출동해 식순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였다.
김우승 총장 일행과 북텍사스 지역 동문과의 만남 자리를 주선한 이강일 회장은 동문회를 위한 봉사의 기쁨을 피력하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최명섭 후원회장은 “달라스에서 ‘세계 한양인의 밤’이 열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서부터 날아와 자리를 함께 한 이강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동문들에게 “한양대 졸업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어디서나 존경받는 동문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동문들을 격려했다.
한양대 동문의 극진한 환영에 감사의 뜻을 전한 김우승 총장은 모교 사랑을 몸소 보여진 선후배들의 헌신과 이야기에 “울컥했다”고 전하며 “정년으로 임기를 마치는 내년까지 남은 기간동안 한양대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학교 발전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
김우승 총장은 달라스를 비롯한 미주 방문에서 한양대학교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 개설을 모색하고, 미국 내 유수 대학들과의 교류 협력, 한양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단 확대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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