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한국 여행 가지 마라”
- 코로나 19 위험도 4단계 중 최고등급
- “가야 한다면 백신-부스터샷 필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 19 여행위험국가 경보에서 한국을 최고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 19 위험도 4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CDC는 14일(월) 여행경보 조정에서 한국을 가장 위험한 수준인 ‘Level 4: Very High’로 지정하며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만일 한국 여행을 해야 할 경우 △여행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부스터샷 등 최신 접종상태를 유지할 것 △백신 접종을 안전하게 했더라도 감염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할 것 △2세 이상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얼굴에 꼭 맞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할 것 △한국 정부가 요구하는 모든 권장사항을 따를 것을 권고했다.
CDC는 최근 28일간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00명을 초과해 발생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한다. CDC 여행경보는 코로나 19 감염 정도에 따라 위험도를 △레벨 1(낮음) △레벨 2(중간) △레벨 3(높음) △레벨 4(아주 높음)로 분류한다. \\
[Korea Times Media]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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