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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65원 돌파…금융위기 수준

by admin
  • 당분간 상승압력 불가피

  • 연준의 긴축정책, 중국 봉쇄, 우크라이나전 등 악재 겹쳐

 

 

달러 가격이 치솟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7일 하루 사이 14.4원 급등하며 1달러당 1,265.2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휘청거렸던 2020년 3월 23일 이후 2년 1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당시 원화 환율은 1,266.5원이었다.

장이 마감되기 직전에는 1266.0원까지 치솟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유력한 원인은 세가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빠른 긴축정책과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 러시아 침공에 의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달러 선호도가 치솟고 있는 것.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102선을 넘어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이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뿐 아니라 수도 베이징 일부지역까지 봉쇄조치를 확대하고, 미국 연준이 통화긴축 행보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당분간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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