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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장에 박기남 신임회장이 당선됐다. 박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박기남 후보가 신임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3일(토) 포트워스 센트럴 크리스천 교회(Central Christian Church)에서 당선증을 받은 박기남 신임회장은 2022 한미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한 한인 동포들에게 “함께 노력하고 한마음으로 발전하는 한인회”를 약속했다.
박기남 회장은 “서로 다른 환경과 여건 속에 있지만 한인사회의 지혜와 화합을 하나로 이끌어낸다면 한인사회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동포사회와 소통하는 한인회가 될 것을 천명했다.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장에 당선된 박기남 신임회장은 제3대 포트워스 여성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여성들의 대외 봉사와 헌신을 주도한 바 있다.
박기남 신임회장의 취임식은 2023년 1월 22일(일) 오후 4시 세인트 폴 감리교회(St Paul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열린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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