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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동물, 한인들 작품으로 살아나다”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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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작품으로 이뤄진 ‘멸종위기동물 미술 전시회’가 루이스빌 그랜드 극장 갤러리에서 12월 22일(목)까지 진행된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공존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를 가졌다.

멸종된, 혹은 멸종 위기에 직면한 동물들이 한인들의 섬세한 미술작품으로 생명을 얻었다. 자연에서 사라져 가는 동물, 인류가 잃어가고 있는 생명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는 작품 전시회 이름은 ‘Fading Away: Endangered Species in Focus(사라져가는 멸종:멸종위기 동물에 주목)’이다.

한인 미술작가들이 운영하는 아트 스튜디오 TheOwnly가 기획하고 시립기관인 루이스빌 그랜드 극장 갤러리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루이스빌 그랜드 극장 갤러리(The Gallery at Lewisville Grand Theater)에서 12월 22일(목)까지 진행된다.

아트 스튜디오 더온리(TheOwnly)에 소속된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의 한인들이 출품,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류와 공존해야 할 멸종 동물들의 소중함을 알리는 마음을 예술적 시각으로 승화시켰다.

아트 스튜디오 더온리(TheOwnly)는 최근 런던의 세계적인 사치 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 아트페어에 정식 초대돼 작품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변현숙 작가를 비롯한 프로페셔널 화가들과 아마추어 미술작가, 성인 및 학생들이 함께 하는 미술 스튜디오다.

변현숙 작가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에게 대해 커뮤니티에 목소리는 내는데 의의가 있다”며 자연환경 파괴와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멸종 위기 동물의 모습을 살펴보며 공존과 생명의 가치를 느끼는 전시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11월 26일부터 시작한 작품 전시회는 12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작품 전시는 루이스빌 그랜드 극장(Lewisville Grand Theater) 에듀케이션 윙 갤러리(Education wing gallery)에 마련됐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월 19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전시회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야생동물보호단체  World Wildlife Fund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유엔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은 약 800만 종이다. 이 중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와 기후변화로 수십 년 안에 멸종 위기에 놓인 동식물은 최대 100만 종에 달한다. 대표적인 멸종 위기 동물로는 코끼리, 코뿔소, 호랑이, 기린, 눈표범 등이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아트 스튜디오 더온리(TheOwnly) 682-256-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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