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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인천’, 초대 동포청장은 ‘심윤조’ 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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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S

  • 통합민원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광화문에 설치
  • 초대 재외동포청장에 심윤조 전 의원 내정
  •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무원 채용절차 개시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본청이 인천광역시에 들어선다. 단 재외동포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서울 광화문에 설치된다.

외교부는 “오는 6월 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와 관련해서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에 있는 본청에선 재외동포 정책 개발 및 교류 협력 등 실질적 사업을 진행하고, 광화문 지원센터에서는 국적·사증·병역·세무·보훈·연금 등 여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 재외동포청장에는 심윤조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된것으로 전해진다.

심윤조 전 의원이 재외동포청장에 공식 임명될 경우 대한국민 정부조직 역사상 처음으로 개설되는 재외동포 전담기구의 초대 청장이 된다.

심윤조 내정자는 외무고시 출신의 외교 전문가로, 시카고 영사, 주 미국대사관 참사관, 포르투갈·오스트리아 대사,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등으로 근무했다.

정치권에 뛰어든 건 19대 국회부터다. 강남갑에 출마해 당선된 심윤조 의원은 2012년 부터 2014년까지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겸 재외국민 본부장을 맡았다. 국회의원 재임당시 재외동포청 설치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750만 재외동포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은 오는 6월 5일 닻을 올린다. 차관급 청장을 비롯해 15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소속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절차를 개시했다. 채용 인원은 40개 직위 총 64명으로 공통-정책·사업 부서 전반에 배치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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