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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시의원, 코펠 부시장 취임한다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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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3일(화) 시의원 취임선서
  • 부시장직 수행…임기 1년

2023년 5·6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영주 코펠 시의원이 부시장에 취임한다.

전영주 시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코펠시 제5지구에 단독후보로 출마,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2023년 5월부터 2026년 5월 지방선거 전까지 총 3년간 임기를 수행하는 전영주 시의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회기부터 부시장직을 맡게 된다. 부시장 임기는 1년이다.

전영주 시의원은 오는 5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코펠시청 대회의실에서 재선 취임 선서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영주 시의원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코펠(Coppell) 시는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하고 중상류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경제·재정·안전·교통·교육 등 다방면의 평점이 텍사스는 물론 미 전역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거주민 60% 가량이 백인인 코펠에서 동양인 최초로 시의원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에 녹아든 전영주 시의원의 정치적 신뢰도가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다.

두번째 임기 시작과 더불어 부시장직을 맡게 된 전영주 시의원은 지난 2월 27일 열린 재선 축하모임에서 “오랜 기간 한인사회 봉사를 해오면서 ‘왜’라는 질문을 받아 왔지만 그 때도 지금도 답은 ‘미래를 위해서, 다음세대를 위해서’이다”며 정치적 목표가 ‘다음 세대를 위한 주춧돌을 쌓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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