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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 뉴욕미주체전 성화, 달라스에서도 ‘채화’

by admin

KEY POINTS

  • 9일 한인문화센터-캐롤튼 H마트 앞 ‘채화’
  • 뉴욕체전 성황 봉송 릴레이…30일간 미 대륙 횡단
  • 미 전역 19개 도시 채화 후 23일 뉴욕에서 성화 점화

오는 6월 23일(금)부터 2박 3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미주체전 성화가 달라스에 도착했다.

달라스 체육회(회장 김성한)가 주관한 성화 봉송식은 9일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앞과 오전 11시 30분 캐롤튼 H마트 앞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앞에서 진행된 성화봉송식 주자들. 왼쪽부터 오원성 선수단장, 김성한 체육회장, 유성주 달라스 한인회장.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앞에서 열린 성화 봉송식에는 달라스 한인회 임원들이 함께 해 달라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성한 체육회장이 가장 먼저 채화한 성화는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과 오원성 달라스 선수단장으로 이어지며 3개의 성화봉에 불이 켜졌다.

불꽃을 피워낸 성화 봉송 주자 3인은 달라스 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한인문화센터 앞을 한 바퀴 돌며 미주체전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장소를 옮겨 캐롤튼 H마트 앞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식에서는 김성한 체육회장·오원성 선수단장·황철현 총감독이 채화했다. 성화 봉송 주자들을 H마트 앞 한인 상가 일부 지역을 돌며 미주체전을 통한 한인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결의했다.

캐롤튼 H마트 앞에서 열린 성화 채화식.
제22회 뉴욕미주체전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달라스 성화 주자들이 캐롤튼 H마트 앞을 돌며 달라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미주체전을 앞두고 미 대륙을 횡단하는 성황 봉송 릴레이가 진행되는 건 미주체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23일(화) 뉴욕을 출발한 성황 봉송단(단장 양창원)은 한달간 미 전역 19대 도시를 거쳐 4,516마일을 대장정을 마친 후 6월 23일(금) 뉴욕 개막식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5월 20일(화) LA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성화는 △오렌지 카운티 △라스베가스 △펠리세이드 △덴버 △솔로몬 △캔사스시티 △세인트루이스 △털사 △달라스 △휴스턴 △모빌 △몽고메리 △애틀란타 △살럿 △워싱턴 DC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뉴저지로 이어진 후 23일(금) 개막식이 열리는 나소콜로시움 성화대에 점화, 공식적인 대회 시작을 알리게 된다.

양창원 성화봉송단장이 김성한 회장에게 '성공개최 기원 사인보드'를 넘겨주고 있다. 달라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휴스턴으로 이어진다.

한편 2년마다 개최, 미 전역의 한인들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미주체전은 오는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 전역에서 활동 중인 30여 개 지역 체육회에서 6,500여명이 참가, 한민족의 우정과 건강을 다진다.

달라스 선수단은 올해 대회에서 ‘준우승’을 목표로 참가한다. 달라스 체육회(회장 김성한)은 임원 및 선수를 포함, 250여명 규모의 달라스 선수단이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달라스 체육회는 현재 선수단 후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달라스 선수단 후원을 원할 경우 11500 N. Stemmons Fwy. #163. Dallas, TX 75229로 수표를 송부하거나, Bank of Hope 계좌번호 071319008로 후원금을 보내면 된다.

뉴욕미주체전 달라스 선수단 후원 문의는 우성철 체육회 부회장(214-218-2246) 또는 박수현 체육회 사무총장(945-300-9999)에게 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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