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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투표 마감,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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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27일 하루동안 3만여명 투표

최윤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중간선거의 조기투표가 지난 28일 마감됐다. 11월 6일 치러지는 결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상하원 재탈환으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려는 민주당의 총력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 최대의 관전포인트로 꼽히는 것이 텍사스 상원의원 선거다.
현직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Ted Cruz)에게 도전장을 던진 민주당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하원의원이 과연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에서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토 오르크 후보는 텍사스 엘파소 시의원을 거쳐 텍사스 16지구 연방하원의원으로 봉직했다.
미국 내 주요언론은 대부분 테드 크루즈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지역로 꼽히는 텍사스는 1994년 이후 민주당이 상원 선거에서 이긴 적이 없다.


2018 중간선거 관전포인트로 꼽힐 만큼 주목받고 있는 만큼 텍사스 투표율 또한 뜨겁다.
달라스 카운티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동안 진행된 조기투표율이 2014년 전체 투표율을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7일(토)에는 하루 동안 3만 3,742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6년 대통령 선거 당시 조기투표 마지막날 참가한 투표자수를 3,000표 이상 앞선 기록이다.
28일(일) 마감된 달라스 카운티 조기투표자 수는 부재자 투표를 포함, 총 30만 7342표로 공식집계됐다. 달라스 카운티 등록된 130만 유권자의 23%를 넘긴 수치다.
텍사스 국무부는 텍사스 내 다수 유권자를 보유한 30개 카운티에서 251만 1,150명이 조기투표 기간동안 직접 투표에 참여했고, 30만 1,702명이 우편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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