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주 기자
한국 IT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전시상담회가 달라스에서 개최됐다.
KOTRA(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은 5일 힐튼더블트리호텔(Doubletree Hotel)에서 달라스 ICT 로드쇼 2018을 개최했다.
로드쇼는 기업 해외진출 기술 소개 및 현지화 전략을 소개하는 기술설명 컨퍼런스와 1:1 기업 맞춤형 기술상담회로 실시됐다.
우수역량을 지닌 한국 중소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 시연과 기업홍보를 위한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진출 성과를 거두도록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달라스 무역관이 주관한 ICT 로드쇼 2018에는 통신장비, 교육, 보안,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정보통신 및 보안,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중소기업 업체가 참여했다.
△아큐버(무선통신 계측기) △알코 코리아(스마트 보청기) △블루커뮤니케이션(코딩 소프트웨어) △EWBM(SoC 및 보안 모듈 △HFR(FTTx 솔류션)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측정기) △삼우이머션(VR/AR 소프트웨어 및 솔류션) △솔텍 인포넷(FTTH 커넥터) △솔텍(Ethernet 스위치) △유메인(UWB 레이더칩 및 알고리즘) 등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한국 중소기업 15개사는 이번 로드쇼에서 100여명의 미국 바이어에게 한국의 유망 IT 기술과 사업을 소개했다.
DFW 지역에서는 달라스 상공회,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 리차슨 상공회, 테크 타이탄, KAITA(Korean-American IT Association) 등이 협력기관으로 힘을 더했다.
달라스 무역관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코리아 테크 프리뷰’라는 이름으로 정보통신분야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해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ICT 로드쇼는 달라스 무역관이 개최해온 ‘코리아 테크 프리뷰’의 발전형 모델로, KOTRA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실시하고 있다.
달라스 무역관은 이 행사를 통해 한국 유망제품을 텍사스 소재 미국기업에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수출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달라스 무역관, ICT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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