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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출퇴근 비용 전국 2위 … 17만여 달러 지출

by admin

달라스가 출퇴근 소요비용이 가장 큰 도시 2위로 꼽혔다.
Educated Driver가 발표한 이번 조사는 차량운전자가 출퇴근을 위해 어느 정도의 운행비용을 쓰는지, 일을 하기 위해 일생동안 몇 마일을 운전할 것인지를 측정한 결과다.

조사결과 달라스 거주민들은 일을 하기 위해 매일 평균 왕복 24마일을 운전하고, 출퇴근을 위해 평생 17만 4 314달러를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국인의 평균 은퇴연령인 63세를 기준으로 45년동안 일을 한다고 가정할 때, 달라스 거주민들은 평생 출퇴근을 위해 27만 4,500마일을 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에 소요되는 지출비용은 차종별로 달라진다.
세단 운전자의 경우 출퇴근에 소요되는 평생 비용은 16만 6,896달러이고, 미니 밴 운전자는 17만 9,249 달러, SUV 운전자는 약 21만 2,189 달러를 지출하게 된다.

통근시간에 대한 통계도 발표됐다.
달라스·플레이노·어빙 운전자는 매일 55.8분을 출퇴근 시간으로 소요하고, 알링턴과 포트워스 거주민은 출퇴근하는데 평균 55.6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달라스와 더불어 휴스턴도 공동 2위에 랭크됐다. 휴스턴 또한 달라스와 마찬가지로 평생 평균 지출비용이 같아 평생 27만 4,500마일을 운전하고, 평균 74만 4,314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퇴근 소요거리와 비용이 가장 큰 도시는 애틀란타로 드러났다.
매일 평균 26마일을 운전하는 애틀란타 거주민들은 평생 출퇴근을 위해 28만 8,000마일을 운전하고, 이를 위해 평균 18만 2,886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별 소요비용은 승용차 17만 5,104달러, 미니밴 18만 8,064달러, SUV 22만 2,624달러다.

한편, Educated Driver는 미국인들이 45년 동안 일할 경우 408일을 출퇴근길에 소요, 1년이 넘는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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