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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인단체·기관 대표 93명 성명서 발표
지난 4월 대한민국 국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최근 재외동포들이 성명서를 발표, ‘폭력정치인을 국회에서 영구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일 발표한 이 성명서에는 달라스를 비롯해 워싱턴·LA·뉴욕·시카고 등 미국 13개 지역과 캐나다·중국·프랑스·말레이시아·호주 등 세계 20개국의 한인 단체 및 기관 대표 93명이 참여했다.
성명서는 “법을 제정하는 입법부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폭력행위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더불어 재외동포의 이름으로 규탄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며 △불법행위자 처벌 △폭력행위 관련자들과 정치적 타협 금지 △재발 방지 대책 강구 △위법행위 관련자 국회 영구 제명 등 4개의 요구사항을 밝혔다.
달라스에서는 호남향우회(김강)와 달라스 민주연합(한정용)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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