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부협의회 전체 대상, ‘한계를 넘어서’ 주제로 … 총 180여명 참가
2019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김윤희)가 주최한 우리말 말하기 대회에서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김서현 학생이 ‘한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남서부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서부 전체 대상 심사는 박정란 휴스턴 교육원장, 김윤희 회장, 권예순 부회장, 김은혜 부회장, 박은주 부회장, 박윤정 행정처장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이 각 지역 대상 수상 학생들의 동영상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이번 남서부 대회 전체 대상을 수상한 김서현 학생은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최종 결선을 위한 동영상 심사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영상 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최종 6명에 선정되면 전국 대회 참여를 위한 항공비 보조금 200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휴스턴 교육원의 후원 및 나의 꿈 국제재단의 특별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총 80명, 휴스턴지역에서 총 40명, 센트럴지역에서 총 6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5학년 이상 대상 수상자는 100불, 차상에는 50불, 4학년 이하 대상 수상자는 50불, 차상에는 30불의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됐고, 각 학교 대표로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
Copyright ⓒ 텍사스 한국일보 https://koreatimestx.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