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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달라스 무역관,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by reporter

기업 고용과 이민법’주제강연… FastVisa 사와 MOU체결 및 신규 글로벌 지역 전문가 위촉

KOTRA 달라스 무역관(관장 빈준화)는 달라스 소재 기업인들을 위한 ‘2019 KOTRA 비즈니스 세미나’를 지난 29일(월) 수라식당 소연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와 더불어 KOTRA 달라스 무역관은 FastVisa 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맺고, 이설 변호사와 최유승 건축사 등 신규 글로벌 지역 전문가 두 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KOTRA 달라스 무역관은 지상사 기업 근로자의 미국 비자 취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제공사 FastVisa와의 업무협약으로 미국 내 지상사 기업과 현지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 기업 등에게 주재원 파견 및 현지 근로자 채용 등과 관련하여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astVisa.us는 비자 및 이민분야 전문가와 시스템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미국 법인으로 이민 프로세스와 관련된 비자 및 이민 절차에 과한 서류를 모든 이해관계자가 수집, 편집 및 제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통해 사용자의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플랫폼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FastVisa 사의 강지웅 대표는 “KOTRA 달라스 무역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진출 시 겪을 수 있는 근로자 비자 프로세스 상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업무 체결에 따른 소감을 전했다.

FastVisa 사와의 업무 체결 식 및 글로벌 지역 전문가 위촉식에 앞서 열린 KOTRA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기업 고용과 이민법’이라는 주제로 ‘Skye Suh PLC’ 대표인 서동선 변호사가 강연했다.

서 변호사는 2002년부터 미시간에 Skye Suh PLC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로 올해부터 휴스턴 사무소도 개업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현대 모비스 ,만도, 일진 등 20여개 한국 기업의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국과 미국의 일반적인 문화 차이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의 차이를 실제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해 한인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미국 체류 및 출입국과 관련된 주의 사항 및 체류 시 발생할 수 있는 형법상의 문제, 현지 고용인간의 갈등으로 야기된 법적 문제에 대한 원인 및 대처 등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한편 KOTRA 달라스 무역관 빈준화 관장은 “이번 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한인 기업인들이 미국 내 비즈니스 문화 및 환경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소감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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