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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초판본, 경매서 4천만원에 낙찰

by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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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딱 500권, 해리포터 초판본 경매에 

지난달 31일 영국 비스톤 홀에서 열린 경매에서 한화 약 4,125만원에 낙찰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핸슨 옥션 홈페이지 캡처

해리포터 시리즈의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이 2만8,500파운드, 한화로 약 4,125만원에 팔렸다. 영국의 핸슨 옥션은 해리포터가 처음 출시된 날이자, 저자 J.K. 롤링의 생일인 7월 31일 기념해 이번 경매를 열었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해당 초판본은 영국의 한 개인 수집가에게 낙찰됐다. 책의 원소유자는 20년 전쯤 휴가 기간에 읽을 책을 찾다가, 스태포드쉐어 도서관에서 1파운드(약 1,450원)에 이 책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핸슨 옥션 관계자는 경매가 영국 비스톤 홀에서 열렸지만, 전화로 세계 곳곳에서 참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1997년 당시 ‘마법사의 돌’은 500권만 출판됐고, 이 중 300권은 도서관으로 보내졌다. 초판본은 오탈자 두 개로 구분할 수 있다. 오탈자 중 하나는 책의 뒷면 영문 제목에 있는데, 마법사의 돌을 뜻하는 “Philosopher’s Stone”에 철자 하나가 빠진 채 “Philospher’s Stone”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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