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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성매매 묵인”…피해자들 소송 제기

by admin
  • 인신매매 피해자들 소송 제기 … 하루 최대 20명 성매매 강요


호텔 방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인 성매매를 묵인하며 이득을 취해 온 호텔 등이 인신매매 피해자들로부터 소송에 피소했다. 

27일 애틀랜타 지역 매체에 따르면, 성매매에 동원된 4명의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26일 노스 포인트 몰 인근 라 퀸타 인 등 호텔 4곳이 성매매를 묵인 또는 방조하면서 불법적인 이득을 취해왔다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들은 성매매 증거로 하루에 최대 20명의 남성들이 짧은 시간 호텔방을 방문하고 여성들이 몇 주에 걸쳐 호텔방에 투숙하도록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소장에서 호텔 관계자들은 돈을 받고 입을 다물었으며, 심지어 경찰이 출동하거나 다른 투숙객이 의문을 제기했을 때 망을 보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의 변호인들은 “이번 소송은 조지아에서 인신매매범이 아닌 호텔을 상대로 제기된 첫 소송이라고 밝혔다. 두 변호사는 “오랜 기간 호텔 측이 성매매 사실을 알고 범행에 가담했으며, 돈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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