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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역대 최고 규모인 픽업트럭과 SUV차량 340만대에 대한 리콜을 11일 발표했다.
리콜 규모가 워낙 방대해 억 달러대의 리콜 경비에 따른 실적 악화와 함께 GM의 신뢰성이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2014~2018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셰볼레 실버라도, 셰볼레 서버번, 셰볼레 타호, GMC 시에라, GMC 유콘 차량 등이 자발적으로 리콜된다. 연방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번 결함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