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준비한 식사 대접, EIS 학생들은 축복의 노래로 화답
추석 한가위를 맞아 달라스 한미여성회(문덕순 회장) 회원들이 최근 새롭게 문을 연 EIS 아카데미 성인 장애인 학교를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여성회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한국 음식과 송편 및 과일을 EIS 성인 장애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IS 학생들도 식사 전 ‘야곱의 축복’이라는 축복의 노래를 한미여성회 회원들에게 불러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한미여성회와 함께 EIS 성인 장애인 학교를 방문한 달라스 한인회 오원성 이사장은 최근 발간한 수필집을 기증하며 학생들의 꿈을 격려했다.
한편 EIS 아카데미는 ‘EIS FAMILY A38’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주중 학교다.
기독교 정신을 기초로 설립된 EIS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예배 및 독립 생활 기술, 대화 기술 등 자립 사회 기술 등에 대해 배우며 개인의 성취도와 자존감을 높이고 단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IS 성인 장애인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담 문의는 전화 972-697-5962 또는 이메일 eisfamilya38@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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