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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그룹, 달라스 다운타운에 최상급 호텔 건설

by admin

세계 최대 최상급 호텔 J.W 메리엇 건설
2022년 2월 개장 예정…283개 객실 구성
달라스 다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


무역업으로 시작해 호텔사업까지 진출, 미주 한인사회 성공모델로 꼽히는 삼문그룹(회장 문대동)이 달라스의 심장 다운타운에 깃발을 꽂는다.

이번엔 세계 최대의 호텔기업 J.W 메리엇 호텔이다. J.W 메리엇은 메리엇 호텔 체인 중에서도 최상급 호텔에게만 붙이는 브랜드로, 달라스에 JW 메리엇 호텔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2월 개장할 계획인 JW 메리엇 호텔은 1억 2500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다운타운 중심지인 달라스 아트 디스트릭(Dallas Arts District)에 위치한 호텔은 달라스 다운타운 인기 관광명소인 달라스 미술관, 나셔 조각센터, 크로우 아시안 미술관 등을 도보로 이동가능하다.

283개의 객실이 들어설 호텔에는 2만5,000sqft의 그랜드 볼룸과 미팅장소, 스파,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루프탑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아트 디스트릭에 자리잡는 만큼 호텔 디자인도 독특하다. 15층 규모로 지어질 호텔은 10층 높이의 주차장 위에 지어지는 외관을 자랑해, 달라스 다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KS사가 디자인했고, 루니 앤 어소시에이츠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지난 9일(토) 열린 착공예배에는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회장,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 등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 삼문그룹의 JW 메리엇 호텔 착공을 축하했다.

문대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JW 메리엇 호텔은 미국에서도 소유하기 가장 어려운 브랜드”라고 설명하며 달라스 다운타운 랜드마크에 세워질 최상급 호텔 런칭은 “삼문그룹의 역량과 능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2015년 플레이노 레거시 르네상스 호텔 준공으로 본격적인 호텔사업에 뛰어든 삼문그룹은 프리스코 하얏트 리젠시, 포트워스 하얏트 플레이스 등 짧은 시기안에 4개 도시에 4개 호텔을 개발하며 달라스 호텔사업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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