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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고-UIW 결연, ‘첫 열매’

by admin

이태양·홍민교 학생, UIW 입학 결정
차세대 골프 인재 미국 진출 발판 마련 ‘첫 성과’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장의 고향사랑이 ‘뒷 힘’


차세대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달라스-샌안토니오-한국을 연계한 네트워크가 첫 성과를 이뤘다.

지난 20일 광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함평 골프고등학교 이태양(19.남)·홍민교(19.여) 학생이 텍사스 남부 골프교육의 산실 인카네트워드 대학(University of the Incarnate Word. 이하 UIW) 입학을 결정지었다.

이번 성과는 2018년 9월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장이 가교가 되어 UIW와 함평 골프고등학교가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서 시작한다. (사진참조)

2018년 9월 17일 UIW 마르코스 프라고소 국제업무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UIW 총장실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함평 골프고등학교 백선욱 교장과 박종상 총감독, 미주호남향우회 한정용 회장과 김경태 부회장, 한헌구 전 샌안토니오 한인회장이 동석했다.

함평골프고등학교는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공립 특수학교로, 현재진행형 ‘골프 명문고’다.
전국적인 체육 명문고로 명맥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함평골프고등학교가 골프인재 양성 뿐 아니라 미래골프사업 확장방안을 추진해가는 UIW와 손을 잡은 것은 한국의 차세대 골프스타들이 미국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해석돼 대내외에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UIW와 한국 최고의 골프 명문 함평골프고등학교 간의 양해각서 체결에 가교 역할을 한 것은 미주호남향우회 한정용 회장과 한헌구 전 샌안토니오 한인회장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각별한 관심을 쏟은 한정용 회장은 함평 출신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스타를 배출한 고향학교의 발전과 한인 골프인재들의 세계진출에 주목하고 있는 한정용 회장은 세계호남향우회와 손잡고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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