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한국기업, 반도체 및 물류문제 ‘난항’

• DFW 지상사 기업인 간담회 개최
• 달라스 출장소-KOTRA 달라스무역관 공동개최
• 산업정보 및 사업현황 공유 및 교류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한국 기업들의 사업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목) 주 달라스 출장소(소장 홍성래)와 KOTRA 달라스 무역관(관장 김종현)은 DFW 주재 지상사 대상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라스 출장소와 달라스 무역관은 DFW 진출한 한국 기업과의 만남에서 미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뿐 아니라 현지 한국 기업들의 사업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산전자, 대한항공, 바록스, 아시아나항공, 에이아이메딕, 유니코클로벌, 하이오센(오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HMM(현대상선) 외 SULLEE PLLC(현지로펌)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들은 “백신 접종 증가에 따라 사업환경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미국 내 산업 전반이 겪고 있는 반도체 부족과 물류 적체, 인력난 문제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KOTRA 달라스 무역관 김종현 관장의 ‘미국 경제동향 및 2022년 전망’을 주제로 한 발제와 이설 변호사의 ‘ESG개념과 현지 사례’발표를 통해 경제 전망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이해하는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달라스 출장소는 향후 투자 진출 기업인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한국 기업의 텍사스 진출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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