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접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하세요”

•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
• 달라스 출장소-달라스한인회, 현장 순회접수 실시
• 다음 순회일정, 3일(금) H마트 앞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하세요.”

주달라스출장소(소장 홍성래)와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2022년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실시되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금) 달라스 한인회 임원진과 재외공관 관계자들은 달라스 코마트 앞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재외 유권자 등록을 독려했다.
이날 가두 캠페인에는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과 조범근 영사,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과 유종철·김성한 수석부회장, 오원성 공공외교분과위원장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인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재외선거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유권자 등록을 권유한 이번 가두 캠페인에서는 달라스 출장소에서 마련한 접수창구와 간편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접수방법 등이 안내됐다.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만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1월 8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선거 참여를 위한 첫 관문은 ‘유권자 등록’이다. 한국에서는 2022년 3월 9일,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는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재외 유권자 등록이 필수다. 

한국 국적을 지닌 영주권자 중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국민(주민등록 말소자 포함)은 재외선거인 등록을, 유학생 및 주재원 등 단기 체류자와 주민등록이 살아있는  영주권자는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해야 내년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주 달라스 출장소는 달라스한인회와 함께 DFW 지역 한인 유권자를 위한 현장 순회접수를 실시한다. 3회에 걸쳐 실시되는 1차 현장 접수의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3일 오후 2시- 4시 :  H-마트(캐롤턴) 앞
  12월 10일 오후 2시- 4시 : 시온마트 앞

달라스 출장소는 이번 1차 순회 현장 접수와는 별도로 접수요원들을 통해 마트, 교회, 사업장 등을 순회로 방문하며 현장 접수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선거는 2022년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달라스에 설치되는 재외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 등록은 인터넷, 출장소 민원실 방문,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ovdallas@mofa.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1월 8일 유권자 등록 마감
인터넷 등록, 빠르고 간편

이메일과 여권번호만 알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 접속해 간단히 등록할 수 있다. 인터넷 등록의 경우 개인 이메일과 여권번호만 알고 있으면 완료까지 1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먼저 인터넷 등록을 하기 전 본인이 국외부재자인지, 재외선거인인지 알아야 한다. 구분은 쉽다. 한국에 주소지가 살아있다면 국외부재자, 그렇지 않다면 재외선거인이다. 
인터넷 등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ova.nec.go.kr)를 이용하면 된다. 등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ova.nec.go.kr에서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등록신청 바로가기>를 클릭한다.
2) 주민등록번호 유무를 확인한다.
3) 자신의 이메일을 입력한 후 화면에 보이는 숫자 6자리를 그대로 따라 입력한 후 <검증하기> 버튼을 누른다.
4) 기입한 이메일 사이트로 이동한다.
5) 이메일 사이트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온 메일을 클릭, <전자우편주소 인증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시 선관위 등록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6) 신청서에 한글이름, 영어이름, 여권번호, 주소 등을 입력하고 <투표 예정공관>에 ‘댈러스 출장소’를 선택한 후 <국외부재자 신고완료> 버튼을 누르면 모든 과정이 완료된다.

기입방법을 잘 모를 경우 <재외 유권자 온라인 등록, 어떻게 하나요?> 기사의 사진과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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