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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출신 20대 한인이 만취상태에서 순찰 중이던 경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코넬대 졸업생 조모(23)씨가 지난달 31일 새벽 1시께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맨해턴에서 경관을 폭행했다.
이날 조씨가 술에 취해 경찰차 앞을 막아서자 경관들은 조씨에 비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조씨는 거절했다.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자 조씨는 경찰차 운전석으로 다가와 경관의 목을 조르고 가슴을 주먹으로 치는 등 폭행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