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사망 시위 격화’…재외공관 “안전 유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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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재난선포·달라스 통행금지 알리며 ‘안전당부’
  • “시위장소 통행 금하고 인근지역 외출 자제”
  • “긴급상황 발생시 출장소로 연락” 당부


주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과 주 달라스 출장소(소장 홍성래)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폭력시위와 관련해 한인들의 안전유의를 당부했다.

달라스 출장소는 1일(월) “지난 5월 25일(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흑인 남성 사망사건으로 달라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과격하게 번지고 있으며 부상자 발생 및 상점 약탈 사례 등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주지시켰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달라스 출장소 972-701-0180이나, 긴급전화 214-796-3959(24시간 수신)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하며 “달라스 다운타운 등 시위가 발생하는 지역에 통행하지 말고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 시위사태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며 밝혔다.

주 휴스턴총영사관 또한 “가급적 해당지역(시위현장)에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예기치 못한 피해 발생시 관할 경찰서와 주휴스턴총영사관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휴스턴 총영사관 사고사고 담당 연락처는 713-598-3677, 업무외 시간 긴급전화는 281-785-42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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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5월 31일(일) 오후, 텍사스 주 모든 카운티에 폭력시위에 대응한 재난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애보트 주지사는 “모든 텍사스 주민과 모든 국민은 집회와 시위의 권리가 있다. 시위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평화시위는 보장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 “타인에 대한 폭력과 재산파괴는 용납할 수 없고, 시위에 역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달라스 에릭 존슨 시장은 31일(일) ‘무질서와 폭동 위협’에 대응한 재난사태 선포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으로 달라스 행정부는 통행금지를 포함한 긴급조치를 발령할 수 있다. 재난사태 선언은 7일 후 만료될 예정이다.

시위가 폭동과 유혈사태 양상을 보임에 따라 달라스 경찰국 르네 홀 국장은 5월 31일(일)부터 달라스 일부지역에 통행금지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통행금지가 실시되는 지역은 달라스 다운타운, 시더스(Cedars), 딥엘름(Deep Ellum), 업타운(Uptown), 빅토리아 파크(Victory Park), 웨스트 앤드(West End) 등이다.

통행금지 시간에는 일반도로, 고속도로, 인도, 공원, 주차장, 공터 등 모든 공공장소와 사유지에서 보행 뿐 아니라 자전거·스쿠터 등 여타 다른 교통수단의 이용이 금지된다.

경찰, 소방관, 의료진, 기자, 인근지역 직장인 등은 거주 증명서나 자격증 등 신원을 보증할 경우 통행금지 조치에서 예외된다.

경찰은 통행금지 발령지역 사업체들은 오후 5시 이후 영업을 종료할 것을 촉구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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