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한인 2세 진로 탐색에 이정표”…코윈, 커리어 워크샵 개최

“한인 2세 진로 탐색에 이정표”…코윈, 커리어 워크샵 개최

85명 등록, 참가 학생들 '큰 호응'

by admin

분야는 다양했고 내용은 알찼다.

지난 2일(토) 코윈(KOWIN. Korean Women’s Inernational Network.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달라스 지부(회장 차혜영)가 개최한 ‘차세대를 위한 커리어 워크샵’은 한인 2세들의 진로 길잡이 역할 뿐 아니라 한인 이민 1세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알려준 ‘이정표’ 같은 시간이었다.

진로 탐색에 생각과 고민이 많은 한인 2세들을 위해 한인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선 이번 워크샵에서 분야별 취업 가능군과 연봉, 적성 및 준비 방법 등을 설명, 참가 학생 및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분야별 취업 직군을 소개하고 관련전공 및 진로방향을 알려준 이번 세미나가 참가 학생들에게 호평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한인 전문가의 다양성이 큰 몫을 했다.

패널로 나선 한인 전문가는 모두 10명. 비즈니스·공학·법률·의학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전문 패널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맞춤형 대화를 통해 한인 2세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가이드가 됐다.

이날 참여한 전문패널은 다음과 같다.

  • Eric Kwon_Florink 창업자, KWON CPA 컨설턴트, MBA
  • Young Oh_Seertech Solutions 제조 사업 개발 부사장
  • Kyung Kim_공학 박사
  • Gil Lee_공학 교수, 박사
  • Tim Chung_변호사, Lecturer in Law at USC Gould Law School
  • Cathy Richardson_Special Assistant U.S. Attorney
  • Gloria Cha_내과 의사
  • B.J. Lee_정형외과 의사
  • David Lee_약사, Clinical staff Pharmacist at UTSW Medical Center
  • Sue Seo_North Texas Korean Nurses Association President

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UT Dallas Texas Instruments Auditorium(ECSS 2.102)에서 진행된 워크샵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그룹별 토의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총 85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진로’에 대한 큰 관심을 반증했다.

“워크샵이 끝난 후 참가했던 학생들이 매년 개최해줄 것을 요구할 정도로 반응과 호응이 컸다”고 전한 코윈 달라스 지부 차혜영 회장은 “한인 2세들의 진로 탐색에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로의 길을 안내하여 성공적인 미래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워크샵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001년 대한민국 정부조직인 여성부 출범과 더불어 발족된 코윈은 세계 한민족 여성 연대 강화와 세대간 교류, 국내외 여성 네트워크 확산 등의 활동을 통해 세계 한민족 여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Copyright ⓒ KoreaTimesTX

[기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윈 ‘차세대 커리어 워크샵’ 현장 사진

 

[AD]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하세요”

 

관련기사

Leave a Comment

Copyright ⓒ KoreaTimesTX

http://koreatimestx.com 

[사진 및 기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