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번호 75225, 확진자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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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31일 기준 달라스 카운티 확진자 분석 결과
  • 프레스톤 센터 인근과 다운타운 등에 확진자 집중



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감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만들어졌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 전문가들이 만든 이 지도에는 2020년 3월 31일까지 20건 이상의 확진사례가 있는 지역을 우편번호(Zip Codes)별로 분류했다.

감염사례가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표기된 지도는 언제든지 변동가능하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달라스 카운티 확산 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달라스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우편번호 75225 지역이다. 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곳인 동시에 상업지구도 함께 조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은행과 증권거래소 오피스 등이 자리잡은 프레스톤 센터(Preston Center)와 달라스 부촌 중 한 곳인 유니버시티 파크(University Park)이 75225 지역에 포함돼 있다.

이밖에 달라스 다운타운 북쪽에 위치한 75219, 달라스 다운타운 한복판인 75202, 달라스 동물원 남쪽지역인 75216과 데소토(Desoto)시가 소재한 75115 지역도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이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장 필 황(Phil Huang) 박사는 “확산 초기에는 해외나 타주 여행에 의한 감염이 많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지역사회 확산이 빠르고 퍼지고 있어 감염요소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확진자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어떤 환자들은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

NBC 5에 소개된 브라이언 커닝햄(Brian Cunningham) 씨가 대표적인 사례다. 달라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그는 1차 진료기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견을 받았으나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

병원 치료 없이 집에서 견디다가 회복된 커닝햄 씨는 “현재 시스템에서 주치의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없었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 4일 연속으로 코로나 19의 모든 증상, 즉 호흡곤란과 오한과 발열과 통증 등을 앓았다”고 밝혔다.

커닝햄 씨는 의료보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 달라스 카운티 의회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의장은 “일은 하고 있지만 의료보험은 가지고 있지 않은 달라스 카운티 주민이 대략 50만명 정도 된다. 이것이 가장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밝힌 바 있다.

NBC 5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하게 독감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었다”고 밝힌 커닝햄 씨는 “1차 진료기관 의사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코로나 19 테스트 조차 힘겨운 현재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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