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코로나19, 또다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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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카운티, 470만 주민에 ‘긴급문자경고’
  • 전체 병상의 13.4%가 코로나 환자
  • 1주일 평균 입원환자수 15% 넘으면 봉쇄조치 강화



17일(화) 휴스턴 해리스 카운티는 470만명의 주민들에게 “휴일모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으라”는 긴급 문자 경고를 발송했다. 카운티 보건 관계자들은 또다시 걷잡을 수 없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가족 외에 다른 누구와의 모임도 갖지 말 것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해리스 카운티 리나 히달고 판사는 “올해는 연휴 모임, 술집과 레스토랑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꿈 꿀 때가 아니다”고 못박았다.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7월에 정점을 찍은 텍사스 확산율은 11월 들어 또다시 최고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1월 17일(화) 텍사스에서는 7,165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1만 6,913명이다. 입원환자수 또한 8,000명에 근접해 9월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비중은 전체 병상의 1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전체 병원의 코로나 19 환자 비중이 7일 연속 15%를 넘을 경우 외출과 사회활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혀, 향후 코로나 19 확산과 병원입원률이 상승할 경우 봉쇄령이 또다시 발령될 수 있는 상황이다.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곳은 휴스턴에 위치한 해리스 카운티로 17일(화) 현재 17만 5,95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위는 달라스 카운티로 누적환자수 12만 1,360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8만 3,647명의 확진자가 나온 태런 카운티, 4위는 7만 6,075명의 앨파소, 5위는 7만 528명의 누적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샌안토니오의 베어(Bexar) 카운티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월) 카운티 최대수치인 1,831명의 환자가 보고된 달라스 카운티는 17일(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논의에 들어갔다. 달라스 카운티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지난 주말 그렉 애보트 주지사에게 △모임인원 10명 이하 제한 △체육관 폐쇄 등 주 전체의 규제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허나 주지사 측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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