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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출전 태극낭자, “한인사회가 응원”

by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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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3일(목)~6일(일)까지 콜로니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에서 개최
■ 10월 2일(수) 오후 5시, 달라스 한인동포와 LPGA 주요 선수와의 만남 행사 열릴 예정


북텍사스 콜로니에 위치한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에서 오는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개최되는 2019 Volunteers of America 클래식 LPGA 투어에 지난해 우승 챔피언 박성현 선수를 비롯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발렌티어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LPGA 대회는 2013년과 2015년 박인비 선수가, 2016년에는 제니 신 선수가 그리고 지난해 박성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활약이 돋보이는 대회로 정평이 나있다.

달라스 인근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달라스 한인사회의 관심과 호응도 뜨겁다.

LPGA 레전드로 불리우는 케이디 위트워스 선수의 80세를 기념하는 점심 행사가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이 운영하는 르네상스 레가시 호텔에서 오는 10월 2일(수) LPGA 관계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어 2일(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회 개최 장소인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 하우스에서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회장 진이 스미스)와 UNT(담당 김영훈 교수), 대회 주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선수와 함께 하는 행사’가 미디어 행사가 개최된다.

달라스 한인 100여명이 함께 하는 이 행사에서는 한국음식과 전통 공연, 그리고 선수와의 대화 시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에게는 LPGA 대회 티켓 2장씩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달라스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은 지난 17일 수라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및 한국 선수와의 만남 행사 등에 대해 소개했다.

진이 스미스 회장은 “LPGA에서 한국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과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함께 준비하게 됐다”고 밝히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과 자랑스런 한국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공식 광고 후원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달라스 경제인 협회 전화 972-236-5000 또는 이메일oktadallasusa@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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