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홈케어 유성 원장, 전폭 지원
- KN95 2천개, 손소독제 및 휴지 1,500개 전달
- 메트로크레스트, 신분 상관없이 저소득층 지원
코로나19 시대에 주류사회와 협력하며 위기극복의 모범을 보여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이번엔 저소득층 지원센터에 위생용품 및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3월 텍사스 봉쇄령이 내려진 직후부터 의료기관·경찰국·소방국 등 보건 및 안전당국에 꾸준히 위생용품을 기부해 온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지난 14일(금) 오후 3시 메트로크레스트 서비스(Metrocrest Services)를 방문, KN95 마스크 2,000개와 손소독제 1,520개, 휴지 1,500개를 전달했다.
메트로크레스트 서비스는 덴튼 카운티의 캐롤튼, 애디슨, 파머스 브랜치, 코펠, 달라스(Zip Code 75287)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저소득층 지원센터다.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재정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족, 개인, 노인을 돕고 있다.
한인들에게는 생소한 단체이지만 2019년 한 해동안 메트로 크레스트 서비스의 혜택을 받은 지역주민은 1만 5,000명에 육박한다. 경제적으로 힘든 거주민에게 임대료 및 공공요금을 지원하고 식료품은 물론 집수리, 취업상담, 학용품 보급,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메트로크레스트 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생활물품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휴지를 비롯한 한인사회의 기부물품은 지역 거부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평통 자문위원이자 한국홈케어 대표인 유성 원장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유성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고, 유석찬 회장은 “유성 원장의 선행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들의 자긍심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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