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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는?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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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하이랜드 파크 지역, 평균 주택가 120만달러


텍사스에서 가장 비싼 집을 찾을 때 휴스턴의 비싼 콘도나 휴양지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는 큰 오산이다. 텍사스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는 달라스에 도심 안에 있었다.

최근 리얼터 닷컴(realtor.co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가장 비싼 동네는 우편번호(Zip) 75205지역으로,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와 Southern University Park이 포함된 지역이다.

이 곳의 평균 집값은 162만 3790 달러다. 지난해 이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평균가격은 120만달러로 2017년 대비 7% 증가했다. 스퀘어피트당 380달러인 셈이다.

이는 달라스 포트워스 주택평균가격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 단위면적당 가격 또한 3배에 달한다. 지난해 달라스 포트워스에서 매매된 주택 평균가격은 26만 5500달러로, 스퀘어피트당 134달러였다.

이 지역은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도 비싼 동네로 유명하다. 달라스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인 St. Mark’s과 Hockaday 사립학교가 인접해 있어 부동산 가치는 고공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심지어 리얼터 닷컴에 나와있는 매물에는 1천만달러 이상의 집도 9채나 된다. 이 중 집값이 가장 비싼 집은 18,100스퀘어피트의 방이 7개인 대저택이다. 매물 가격은 1,675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자인 비키 화이트(Vicki White) 씨는 달라스 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랜드 파크에서 인기있는 집 중 하나는 2천만 달러가 넘는다”고 말하며 “집 안의 내부시설은 모든 것이 최첨단이고, 상업용 엘레베이터는 물론 모든 방에 벽난로가 장착돼 있다. 메인 침실의 크기만 2500스퀘어피트다”고 전했다.

텍사스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이랜드 파크 지역의 집값이 월등히 높지만, 미국 내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진다.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로 조사발표된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Beverly Hills)의 주택 중간가격은 무려 600만달러를 웃돈다.

빌게이츠와 제프 베조스가 살고 있는 시애틀 교외 지역의 중간주택값은 260만 달러를 상회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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