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로컬뉴스 휴스턴 70대 남성, 코로나 감염 ‘확진’

휴스턴 70대 남성, 코로나 감염 ‘확진’

by admin

텍사스 보건당국, 긴밀 접촉자 파악 나서


휴스턴 인근 포트 밴드(Fort Bend) 카운티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샌안토니오 락클랜드 합동기지에 격리된 국외 송환자 외에 텍사스에서 나온 첫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다.

지역 보건당국은 4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환자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70세 남성이라고 밝혔다.
검사는 휴스턴 공중 보건소(Texas Department of State Health Services)에서 실시됐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종적으로 양성판정을 내렸다.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포트 밴드 카운티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남성이 접촉한 가족과 동료, 응급의료대원 등의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이러한 상황은 이미 예견해왔으며, 텍사스 기관과 직원들은 사태에 대응한 훈련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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