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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확진환자 3명” 확인

by admin
첫 사례 남성의 부인과 3살 자녀 ‘확진’
보건당국 “확진자 학령기 자녀, 전염성 없었다”


콜린 카운티 보건당국은 10일(화) 카운티 내에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9일(월) 확진 판정을 받은 프리스코 30대 남성의 아내와 3살된 자녀가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가족의 나머지 3명의 자녀는 아직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명의 자녀 중 학령기에 있는 두명의 자녀는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나머지 1명은 검사결과가 확실치 않아 재검사를 실시중이다.

해당 가족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집에서 격리 중이다. CBSDFW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들 중 입원이 필요할 만큼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보도했다.

이들 가족과 긴밀한 연락을 취해 왔던 7번째 접촉자는 현재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중이며,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직계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또한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당국은 이들 가족의 동선과 접촉자를 면밀히 추적, 추가 환자를 식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초 감염자인 30대 남성은 업무상 출장으로 캘리포니아를 다녀온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그가 항공편으로 다녀오는 동안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며, “비행기에서의 감염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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