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로컬뉴스 규제완화 역풍 피하려면 “하루 4만건 검사해야”

규제완화 역풍 피하려면 “하루 4만건 검사해야”

by admin
  • 강력한 테스트 확장과 신속한 접촉 추전 필수
  • 현재 1일 최고 검사수치는 2만개 불과


3월 25일 이후 주 전체를 찾아온 셧다운은 텍사스 경제를 강타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 수치에 따르면 4월 18일 마감된 실업구제 신청에 28만 406명의 텍사스인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2000% 상승한 수치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27일(월) 셧다운을 해제하는 경제 완화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 그래프는 규제 완화를 허용하기에 여전히 불안하다. 거침없는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일상으로 돌아가기엔 여전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텍사스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터로 나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
미 전역의 의료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포기한 데 따른 신규 감염자 확산을 피하기 위해서는 확산이 더딘 지역에서 더욱 강력한 테스트와 신속한 접촉 추적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강력한 테스트는 최소 하루 4만명의 검사를 의미한다.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텍사스 1일 검사 최고집계는 지난 25일(토) 시행된 2만개가 유일하다.

더딘 밀접 접촉자 파악도 관건이다. 텍사스내 일부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확진자 검사결과가 늦어지는 동안 밀접 접촉자 추적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한다.
환자가 코로나 19 검사 후 확진여부를 확인받는데 1주일 이상이 소요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존 헬러스테트(John Hellerstedt) 텍사스 보건국장은 27일(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염 접촉자 추적을 위해 신규인력 1,000명을 1차로 투입하고, 이후 진행되는 경제 완화 조치에 발맞춰 총 4,000명이 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위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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