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휴대폰 28일-피부 9시간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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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온도서는 빨리 죽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휴대폰에서는 최장 28일, 피부에 붙어서는 9시간 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

1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의 질병대비센터(ACDP)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스마트폰 액정 등과 같은 유리나 지폐 표면에서 최장 28일간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섭씨 20도 상온, 어두운 환경에서 실험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기존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폐나 유리 표면에서 2∼3일,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강철) 표면에서 최대 6일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런 특성이 독감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 17일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2일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시간 정도까지는 피부에서 생존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독감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는 2시간에 못 미치는 생존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손 씻기와 표면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손을 비롯한 표면이 비말을 통해 분비된 바이러스에 오염될 경우 일정 시간 정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손 씻기와 표면소독을 철저히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