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주 변호사, 코펠 시의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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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변호사, 코펠 제5지구 시의원 선거 도전
2명의 백인과 삼파전…본격 선거운동 돌입




달라스 한인사회가 또 한 명의 시의원 탄생에 도전한다.

지난 13일(목) 전영주(미국명 John Jun) 변호사는 코펠 제5선거구 시의원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전영주 변호사는 앞으로 3개월간 코펠 시의원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현재 코펠 제5지구 시의원 선거에는 전영주 변호사 외에 짐 워커(Jim Walker) 후보가 1월 15일, 에린 보다노비치(Erin Bogdanowicz) 후보가 2월 10일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전영주 변호사는 2018년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결선투표에서 당선자 비주 매튜(Biju Mathew) 후보에 296표 차이로 아깝게 석패한 반면, 짐 워커 후보와 에린 보그다노위치즈 후보는 이번이 첫 출사표다.

시의원 도전을 공식 발표하고 있는 전영주 변호사.


2월 17일(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영주 변호사는 자신의 출사표가 한인들의 정치력을 결집시키고, 한인 커뮤니티 위상을 강화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가 살아가는 미국에서 당당히 누려야 할 권리와 요구해야 할 혜택을 얻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게 주인의식이다”라고 강조한 전 변호사는 “한인들의 선거참여와 한인 정치인 배출은 미국내 코리안 커뮤니티가 미국에서 주인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일”이라고 말하며 한인 시민권자들의 유권자 등록과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미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미연합회(KAC) 달라스 포트워스 지부장을 역임한 전영주 변호사는 지난 수년간 시민권 신청 무료봉사, 지방선거 출마자 한인사회 포럼 등을 개최하며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한인 권익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영주 변호사는 현재 제37대 달라스 한인회 수석 부회장으로 봉사하며 한인사회 위상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전영주 후보의 출마는 개인에게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달라스 한인사회 전체 판도를 뒤흔드는 역사적 행보”라고 설명하며 “정치력 신장은 후보 한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하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코펠시 한인 동포분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전영주 변호사의 필승을 위해 한인사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재·기사_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영상취재_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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