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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단체 70% “재외동포청, 서울 유치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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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S

  •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 희망 소재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전체 여론조사 응답자 2,467명 중 1,736명이  ‘서울’을 선호했다.
  • 중남미 지역은 전체 응답자 83%가 ‘서울’을 희망했다.

재외동포들은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서울’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지난 3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70%가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서울’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한인회, 한인 상공회,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467명이 기명으로 참가했다.

전체 응답자 중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서울’을 희망한 인원은 1,73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 70%를 차지한 압도적 다수였다.

그외 지역은 인천 356명(14%), 경기 236명(10%), 기타 139명(6%)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 단체별 재외동포청 희망 소재지 결과

서울은 거주지역을 막론하고 모든 재외동포들이 압도적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서울 소재를 원하는 재외동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중남미로, 응답인원의 83%가 서울을 희망했다.

반면 북미주 재외동포들의 서울 선호도는 다른 대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앗다.

북미주 재외동포들은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서울 59%(415명) △인천 23%(163명) △경기 12%(82명) △기타 46명(7%)로 집계됐다.

북미주·아시아·아중동·중남미·CIS·대양주로 분류한 대륙별 집계에서는 거주지 분류가 어려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 등은 수치에서 제외됐다. 유럽지역은 유럽한인회총연합회 자체 조사결과 지난 3월 20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한 바 있다.

카카오톡·위챗·라인 등을 이용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정확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실시했다.

대륙별 재외동포청 소재지 선호 조사 결과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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