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여성회 임원들이 봄 야유회로 화합을 도모했다.
- 여성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을 포트워스 한인회에 전달했다.
- 오는 4월 29일 ‘하나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봉사와 헌신으로 한인 여성들의 화합을 이끌어가고 있는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한인 여성회(회장 유의정. 이하 포트워스 여성회)가 회원과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봄 야유회를 가졌다.
포트워스 여성회는 지난 25일(토) 베어 클릭 공원(Bear Creek Park)에서 야유회를 갖고 임원 및 회원 간의 우정과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야유회에는 포트워스 여성회 전직회장이자 현 포트워스 한인회 회장직을 수행중인 박기남 회장이 참석해 여성회와 교류를 나누었다.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애와 결속으로 활력을 더한 이날 야유회에서 여성회원들은 지난 2월 7.8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모금한 기부금을 박기남 회장에게 전달했다.
“자발적으로 준비해온 음식으로 교제를 나누고, 음악과 선물교환으로 흥을 나눈 시간이었다”고 전한 유의정 회장은 “봄소풍을 준비한 풍성한 섬김의 마음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 수행해 갈 여성회의 모든 사업이 어려움없이 합심하여 잘 진행될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포트워스 여성회는 오는 4월 29일 제2회 하나로 축제를 준비중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각기 다른 연령대의 출연진과 다양한 문화권이 예술로 하나 되는 ‘하나로 축제’는 4월 29일 오후 2시 스미스필드 감리교회(Smithfield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트워스 여성회는 △5월 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 ‘세이프헤븐(SafeHeaven) 지원물품 전달 △6월 미참전용사 감사 행사 지원 △7월-8월 제6회 추석 한마당 행사 준비 시작 △9월 추석 한마당 △11월 한인여성 대상 무료건강검진 △12월 난민 어린이 지원 슈 박스 선물상자 나눔, 차기 회장 선출 및 송년회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