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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독립운동정신 계승”

by admin
  •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희생에 경의
  • 한인동포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 재현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박기남)가 15일(화)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 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에 엄숙한 경의를 표했다.

15일(화) 오후 2시 빛과 소금의 교회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주달라스 출장소 김명준 소장의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 대독과 박기남 포트워스 한인회장의 기념사, 강옥인 포트워스 노인회 전 회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 삼창’이 이어지며, 광복의 기쁨과 감동을 재현했다.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주 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

김명준 소장이 대독한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 국가 정체성의 핵심”이라며 “자유를 찾아 출발한 대한민국의 여정은 지금 우리에게 자유와 독립뿐만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주었고, 이제 우리는 세계 시민의 자유, 평화,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해야 하는 역사적 숙명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사를 전하는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은 기념사에서 “선조들의 독립운동은 자유와 독립정신, 세계 평화와 인류 평등의 신념으로 우리 역사와 민족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 고귀한 정신”이라고 전하며 “일제 치하에서 선조들이 견뎌낸 고통과 흘렸던 피와 기꺼이 바쳤던 생명의 의지가 헛되지 않도록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한민족의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복절 기념식에 앞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는 포트워스 한인회 임원들.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는 참석자들.
제78주년 광복절 포트워스 기념식 참석자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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