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내 7번째 매장 입점 예정
- 2024년 공사 시작 예상
- 50에이커 규모…예상개발비용 1억 달러
이번엔 포트워스다. H마트가 달라스에 이어 포트워스에 입점한다. 텍사스에서만 7번째 매장이다.
신규 매장이 들어설 지역은 포트워스(Fort Worth)와 베드포드(Bedford) 사이에 위치한 할텀시티(Haltom City). 정확한 위치는 I-820 순환도로과 노스비치(North Beach St) 교차지점 남동쪽이다. 이미 구글(Google) 지도에 ‘Future Hmart’로 등재됐다.
할텀시티가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H마트 포트워스 지점은 50에이커 규모의 복합 용도로 지어질 예정이다. 50-60개의 레스토랑, 상점, 유통 및 물류센터가 포함된다. 개발예산은 1억달러다.
공사는 2024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H마트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료품 체인 중 하나”라고 밝힌 앤 츠엉(An Truong) 포트워스 시장은 성명을 통해 “H마트가 우리 도시에 7번째 텍사스 매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에 흥분된다”며 H마트 입점이 지역 주민들의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마트 포트워스점 개발 지역.
한편 코리아타운으로 텍사스 주정부 승인을 받은 달라스 한인타운에도 H마트가 들어선다.
달라스 시의회는 지난 6월 14일 3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승인, 2534 Royal ln에 H마트 개발공사를 승인한 바 있다. 인센티브에는 250만달러의 경제 개발 보조금과 최대 100만 달러의 판매세 혜택이 포함됐다.
7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건설되는 H마트 달라스점 프로젝트는 2,8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중후반 완공될 예정이다.
시의회 요구조건에 따라 H마트는 로얄레인에 개장한 H마트를 최소 15년동안 운영해야 하고, 직원의 40%를 달라스 거주자로 채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