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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양인, 달라스 ‘집결’…세계 한양인의 만남 ’10월 20일 개막’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 주최, 10월 20일부터 3박 4일간

by admin

전 세계 흩어져 살고 있는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달라스에서 모인다.

1991년 미국 남가주 동문회가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돼 온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미국은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등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회장 이강일) 주최로 열리는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텍사스’는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발발로 중단된 이래 4년만에 해외에서 개최, 전 세계 한양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텍사스’에는 텍사스를 비롯한 미주지역은 물론, 한국과 전 세계에서 총 250여명의 한양대 동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현 총장, 전임 한양대학교 총장들과 국가별 동문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역대 최대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자랑스런 한양 가족의 축제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텍사스’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텍사스’는 10월 20일(금)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1일(토)에는 달라스 인근지역을 관광한 후 타일러(Tyler) 캐스케이즈 컨츄리 클럽(Cascades Country Club)으로 장소를 옮겨 세계적인 한인 음악인들이 펼치는 ‘백남음악회’를 고품격 만찬과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21일(토) 열리는 ‘백남음악회’는 한양대학교 동문 뿐 아니라 지역 한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공개행사다. 텍사스 동문회측은 유명 셰프가 당일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최고급 만찬이 포함된 백남음악회’ 관람 티켓을 1인당 150달러에 판매중이다.

음악회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신청이 필수다. 온라인 사전 신청서에 △참가자 이름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동반인원 △셔틀버스 이용여부를 체크한 후 10월 17일(화)까지 Zelle를 이용해 티켓값을 납부하면 된다.

휴대폰 카메라로 아래 QR 코드를 인식시키거나, 이 곳(←클릭)을 누르면 온라인 신청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22일(일)에는 다시 DFW 지역으로 돌아와 포트워스 스탁야드를 비롯한 인근지역 관광 후 전 세계 한양인의 만남을 자축하는 ‘세계한양인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5시 동문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칵테일 파티로 시작하는 22일(일) 세계 한양인의 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공식 행사로 막을 연 후 흥겨운 여흥 잔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리디안블루재즈그룹과 김예은 재즈피아니스트의 축하공연 △골프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마련된 여흥 시간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하청일 가수가 직접 진행한다.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의 대미를 장식할 ‘세계한양인의 밤’에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텍사스 동문회는 이 시간을 통해 전세계에서 텍사스를 방문한 한양대학교 동문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 … 텍사스 색깔 살린 한양인의 자부심 고취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2019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27회 대회가 열린 이후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개최가 유보된 이래 4년 만에 달라스에서 다시 열리는 행사다.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는 지난해 10월 15일(토)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텍사스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 대회 준비에 나선 바 있다.

2023 세계 한양인의 모임 대회장인 최명섭 텍사스 총동문회 후원회장은 “올해 대회는 역대 한양대 총장들이 모두 집결하는 최초의 대회”라며 “텍사스만의 색깔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위원들이 열심을 다한 만큼 텍사스 한양인의 자부심을 알리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집행한 이강일 텍사스 총동문회장은 “미국의 경제중심지로 떠오르는 텍사스에서 세계 각지의 한양 동문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광활한 텍사스에서 골프와 관광을 즐기며 한양 가족들이 함께 웃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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