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최악의 바이러스 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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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절반이 ‘레드 존’
  • 휴스턴·달라스·샌안토니오 ‘심각’
  • 텍사스 전체의 80% ‘레드 존’ 혹은 ‘옐로우 존’



“텍사스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술집을 폐쇄해야 하며, 실내 음식판매 수용인원을 25%까지 줄여야 하고, 감염확산이 증가하는 카운티의 실내모임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탐사보도 시민단체인 공공청렴센터(Center for Public Integrity. 이하 CPI)가 입수한 백악관 보고서 내용이다.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책본부를 위해 비공개로 작성된 해당문서에는 텍사스를 포함한 12개 이상의 주들이 지금보다 엄격한 보호조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7월 14일자로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는 7월 둘째주 이전에는 인구 10만명당 119명의 신규환자가 보고됐으나, 둘째주 이후 206명으로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운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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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7월 14일까지 최근 3주동안 텍사스 내 254개 카운티 중에서 달라스 카운티, 해리스 카운티 벡사 카운티의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이들 세 카운티가 텍사스 전체 신규사례의 3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CPI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8개 주가 신규사례 증가영역에서 ‘레드 존(Red zone)에 속해 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두번째주 일주일 동안 인구 10만명당 100건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확진율에서 ‘레드 존’에 포함된 주는 11개다. 이는 전체 검사자의 10% 이상이 양성판정을 받은 수치를 뜻한다.

신규사례 증가율과 확진율 모두에서 ‘레드 존’에 속한 지역은 △Alabama △Arizona △Florida △Georgia △Idaho △Louisiana △Mississippi △Nevada △South Carolina △Texas로 대부분 미국 남부지역에 포진하고 있다.


텍사스 감염상태 어느 정도?

텍사스는 254개 카운티 중 절반에 해당하는 123개 지역이 ‘레드 존’에 포함됐고, 82개 카운티가 ‘옐로우 존’에 해당한다.
전체 카운티의 80%가 레드 존 또는 옐로우 존에 들어가 있는 셈이다.

레드 존은 인구 10만명당 100건 이상의 신규 확진자 발생과 전체 검사자의 10% 이상이 양성판정을 받은 수치를 뜻하고, 옐로우 존은 인구 10만명당 10-100건의 신규 확진자 발생과 전체 검사자의 5-10% 확진, 또는 레드 존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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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레드 존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술집과 체육관폐쇄, 실내모임 10명 제한 등 사실상의 봉쇄령을 실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옐로우 존 지역에서는 체육관을 수용인원의 25%로 제한하고 확진률이 3% 미만이 될 때까지 술집을 폐쇄해야 하며 실내모임을 25명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또한 옐로우 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가 철저히 유지될 수 있을 때에만 실내에서 식사를 해야 하고 평상시의 절반으로 사회활동을 줄여야 한다.

텍사스의 레드 존과 옐로우 존 상위 12개 카운티는 다음과 같다.

◇레드 존 상위 12개 카운티

  1. Harris
  2. Dallas
  3. Bexar
  4. Travis
  5. Tarrant 
  6. Hidalgo
  7. Nueces
  8. El Paso
  9. Galveston
  10. Williamson
  11. Lubbock
  12. McLennan

◇옐로우 존 상위 12개 카운티

  1. Collin
  2. Fort Bend
  3. Denton
  4. Montgomery
  5. Randall
  6. Potter
  7. Grayson
  8. Rockwall
  9. Henderson
  10. Hood
  11. Brewster
  12. Gonzale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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