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다”…3대 바이러스 동시유행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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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독감-웨스트나일 동시 유행 예고
· 비슷한 증상, 다른 치료법…정확한 진단 필요
· 증상 나타나면 의료기관 도움 받아야
· 독감 예방접종 필수



북텍사스 보건당국이 올 가을 최악의 바이러스 싸움을 예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이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플루엔자(Flu)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까지 건강을 위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달라스 카운티 의학협회 회장인 마크 카사노바 박사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중대한 3가지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계절성 독감인 인플루엔자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대해 우리가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각 바이러스마다 치료법과 심각성은 다르지만 발현증상이 유사하다는 점이다. 증상이 보일 경우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 감각과 후각 상실

마크 카사노바 박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최대 난점은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 발현증상이 다르고, 인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만 보이는 몇 가지 미묘한 증상들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감각과 후각 상실 증상이 보일 경우 코로나 19 감염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사노바 박사는 “호흡곤란을 겪으면 코로나 19로 의심하는 경향이 많지만, 불행하게도 심각한 독감증상을 보인 환자들 또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 두통, 피로, 악성염증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이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 그러나 사람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혈액 시스템에 증싱하여 정상적인 중추 신경계 기능을 방해하고 뇌조직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켜 코마에 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바이러스다.

두통, 식욕감퇴, 근육통, 구토, 발진, 눈 통증, 우울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플루엔자(플루) : 고열

마크 카사노바 박사는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곤란, 발연, 기침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독감에 걸렸을 때 열이 더 높고, 마른 기침을 한다“고 강조했다.

3대 바이러스 동시유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올 가을 독감 예방접종은 필수다. 현재 독감 예방접종은 CVS와 월그린(Walgreens)에서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며, 접종장소를 나온 후 손씻기를 잊어서는 안된다.


아프면 무조건 의사에게 연락

기침이든 고열이든 걱정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내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인가?’ ‘코로나19에 걸렸나?’ ‘독감인가?’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의사를 찾아가는 게 정답이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만이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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