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휴대폰 시장 떠난다… 모바일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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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적자 5조원, 결국 철수
  •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 종료


LG 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전격 철수한다. LG 전자는 5일(월) 휴대폰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고 휴대폰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휴대폰 사업 종료시점은 7월 31일이다.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철수는 삼성-애플로 굳어진 양강체제가 심화되고, 보급형 휴대폰시장은 중국기업에 잠식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전략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적자구조 개선에 어려움을 겪은 LG는 결국 스마트폰 사업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전격 철수’를 확정했다.

LG는 전세계 휴대폰 제조 3위까지 오르며 삼성과 애플을 바짝 추격했으나, 최근 중국기업 등 경쟁업체의 도전에 직면하며 오랜 누적 적자에 시달렸다.

WFAA는 카운터포인트 테크놀로지 마켓 리서치(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 실적보고를 인용해 “2020년 3분기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 39%, 삼성 30%, LG 13%로 LG는 여전히 3위”라고 보도했다.

4분기 매출 또한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5% 상승했지만, 프리미엄 제품 판매 부진으로 수익률은 2015년 2분기 이후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왔다. 최근 5년간 LG 휴대폰 사업의 누적 손실액은 무려 5조원에 육박한다.

LG 전자의 휴대폰 사업 종료에 따라 출시를 예고했던 롤러블 스마트 폰은 생산되지 않게 된다. LG 전자는 향후 차세대 핵심 기술인 6G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아직까지 T Mobile-AT&T 등 미국내 이동통신사는 LG 스마트폰을 판매중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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