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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오염 “양파 주의보” (사진포함)

by admin

  • 톰슨 인터내셔널 생산 11개 브랜드
  • 10일 기준 43개주 640명 감염
  • CDC “출처 분불명 양파 버려라”


연방질병통제센터(CDC)와 연방식약청(FDA)이 ‘양파 주의보’를 내렸다.

당국은 톰슨 인터내셔널(Thomson International, Inc)에서 생산된 양파를 먹지도 말고 사용하지도 말고 판매하지도 말라고 권고했다.

미 전역 43개 주에서 640건의 살모넬라균 오염 사례가 보고된 톰슨 인터내셔널의 양파는 △적색 양파(red onion) △흰색 양파(white onion) △노란 양파(yellow onion) △스윗 옐로우 양파(sweet yellow onion)이 포함돼 있다.

CDC에 따르면 문제 제품은 △Kroger △Thomson Premium △TLC Thomson International △Tender Loving Care △El Competitor △Hartley’s Best △Onions 52 △Majestic △Imperial Fresh △Utah Onions △Food Lion 등 11개 브랜드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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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텍사스에서는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해당 제품이 미 전역에서 판매된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델리 샐러드·야채 믹스 등 해당 제품을 재료로 사용한 가공식품 일부도 회수조치됐다.

CDC는 조리대나 냉장고 서랍, 도마 혹은 칼 등에 양파 또는 양파 포장이 접촉됐을 경우 모두 세척하고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양파가 첨가된 식품이나 제품을 먹지도 말고 구입하지도 말라고 권고했고, 식당이나 판매점의 경우 문제 제품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양파를 즉각 폐기하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보고된 발병환자 대부분이 샐러드, 샌드위치, 타코, 살사, 소스 등을 섭취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월) 현재 640건의 감염사례중 유타주에서 90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오레건주(85건)과 캘리포니아(76건)가 뒤를 이었다.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은 설사와 고열, 복부 팽만감 등이며 감염후 6시간에서 6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CDC는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나 5세 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시니어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으니 감염이 의심되면 꼭 보건당국에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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