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험군 속한 노인회에 방역물품 전달
- 갤러리아 마트 “매달 커뮤니티 지원” 약속
- 지역사회 건강과 성장 위한 사회환원사업 일환
코로나 19 바이러스 공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인단체와 기업, 개인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방역물품을 나누는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엔 갤러리아 마트다. 8일(화) 갤러리아 마트(대표 이명호)는 달라스 한국 노인회에 1500개 물량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가입한 단체로,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고위험군에 속한다.
주목할 것은 갤러리마 마트의 방역물품 전달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명호 대표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회환원사업은 갤러리아 마트의 기업가치 중 하나이자 고객들과의 약속”이라며 “향후 정기적으로 한인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사업과 커뮤니티 지원을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갤러리아 마트는 KN95와 보건용 마스크 등 15개의 마스크가 1묶음으로 구성, 총 150명에게 전달되도록 특별제작한 마스크 1500개를 달라스 한국노인회 김건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현재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 이후 모든 모임을 전면중단한 상태다. 김건사 회장은 “지역별 책임자에게 마스크를 전달, 비대면 접촉으로 마스크를 전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며 갤러리아 마트의 방역물품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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