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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이코노미석, 무료 수하물 ‘종료’…첫번째 가방 75달러

by admin

KEY POINTS

  • 한국행 이코노미 좌석 탑승시 첫번째 가방 75달러
  • 중남미 여행시 30-45달러 수하물 비용 지불
  • 델타·유나이티드 무료 위탁수하물 1개 가능
  •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국제선 2개까지 무료 위탁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 국제선 무료 수하물 위탁 시대가 끝났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지난 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이코노미 좌석의 무료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 에어라인 한국행 이코노미 좌석 탑승시 더이상 무료 수하물을 부칠 수 없게 됐다.

국제선 이코노미 탑승 승객이 수하물을 위탁할 경우 첫번째 가방은 75달러, 두번째 가방은 1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단 멕시코와 아이티 등 중남미 국가에 한해 개당 30-45달러가 책정된다. 기존과 대비해서 이코노미 승객 1인당 100달러 가량이 더 비싸지는 셈이다.

변경된 수하물 정책은 6월 7일부터 적용돼 시행중이다. 

2023년 6월 7일 이후 구매한 항공권은 책정된 수하물 가격을 지불해야 하지만, 2023년 6월 6일 이전에 구입한 항공권의 경우 수하물 가격이 부과되지 않는다.

기내에는 캐리언(Carry-on) 가방 1개와 앞좌석 아래에 들어갈 수 있는 개인물품 가방 1개를 휴대할 수 있다.

캐리언 가방은 손잡이와 바퀴를 포함한 크기가 22 x 14 x 9 인치(56 x 36 x 23cm)이하여야 한다. 최대 51인치(130cm)의 부드러운 면의 의류 가방도 기내 휴대가 가능하다.

한편 아메리칸 에어라인 외 델타와 유나이티드 항공은 국제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개를 허용하고 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이코노미 좌석은 23kg 이하 2개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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